관광공사 "봄꽃 시즌 日 관광객 2천명 유치 할 것"

3월부터 2개월 간 홍보 캠페인 벌여
벚꽃, 산수유 등 소재로 봄철 방한 상품 개발
  • 등록 2018-03-10 오전 6:00:00

    수정 2018-03-10 오전 6:00:00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가 앞으로 2개월간 봄꽃을 테마로 일본인 관광객 2000명을 유치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 정부가 일본 방한 관광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앞으로 2개월간 봄꽃을 주제로 일본인 관광객 200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3월부터 2개월간 한국 봄꽃을 주제로 대규모 방한 봄철 방한 상품 판촉과 개별여행자(FIT)를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주력 관광 소재인 벚꽃은 물론, 산수유·매화 등 다양한 한국의 대표적인 꽃들과 함께 진도바닷길 축제 등 다채로운 소재로 봄철 방한상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일본인 관광객 최대 2000명을 한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봄꽃상품 코스에는 전통적인 벚꽃 명소 이외에도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 이천 및 매화 산지 광양 등 신규 봄꽃 명소를 포함했다. 또한, 아산, 부여, 목포, 남원 등 새로운 국내 여행지를 다수 포함해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후쿠오카지사 임용묵 지사장은 “이번 봄꽃 캠페인이 오랜 부진에 빠졌던 일본인 방한 시장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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