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화요일인 19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25도로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에 올 들어 첫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눈(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는 오전까지 가끔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6시를 기한 체감온도는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울릉도 -16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제주 -7도, 대구 -13도, 부산 -14도로 예보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춘천 -15도, 강릉 -10도, 울릉도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제주 -1도, 대구 -7도, 부산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청주 -6도, 대전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울릉도 -5도, 전주 -4도, 광주 -1도, 제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등으로 전망된다.
동해안은 내일부터 당분간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19일 날씨예상도[제공=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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