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친환경 호주 와인 '밴락 스테이션' 4종 출시

샤르도네·모스카토·카베르네 메를로·쉬라즈
박스로 구매 시 병당 1만900원꼴
  • 등록 2021-06-01 오전 6:00:00

    수정 2021-06-01 오전 6:0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일부터 전 점에서 친환경 호주 와인인 ‘밴락 스테이션’ 4종(샤르도네, 모스카토, 카베르네 메를로, 쉬라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정가는 각 1만49000원. 박스(6병)로 구매할 시 병당 1만 900원꼴인 6만 5400원에 판매한다.

‘밴락 스테이션’은 매출의 1%를 세계 11대 습지대 보존 및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내기 때문에 가치 소비자들로부터 ‘그린 와인’이라고 불린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4종 중 레드 와인인 ‘카베르네 메를로’와 ‘쉬라즈’는 비건 와인이기도 하다. 비건 와인은 와인을 주조할 때 필터링이나 정제 작업 단계에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롯데마트 장세욱 주류MD(상품기획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친환경 방법으로 생산된 호주 와인인 밴락 스테이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와인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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