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식사를 최신 과학적 근거에 바탕해 설명했다. 오랜 세월 비만의 원흉으로 지방이 지목돼 왔지만 의학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진짜 범인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체내의 소화·흡수시스템을 교란해 만성적 피로는 물론 당뇨 등 질병과 노화를 불러온다. ‘매일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 등 68가지 건강대책을 제시했다.
영국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어느 날 찾아온 폐경과 갱년기를 겪으며 느낀 ‘혼란’과 ‘나이 듦’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기록했다. ‘쉰’을 앞둔 나이에 잃게 되는 것과 중년의 고민, 인생의 전환기에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오롯이 담았다. 여성에게 중년이란 인생의 내리막이 아니라 반환점이란 것을 강조하며 자기만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자고 제안한다.
부동산중개인으로 일하며 평범하게 살던 프랭크 배스컴은 결혼과 이혼, 아들의 문제적 행동 등으로 삶의 위기를 맞는다. 그러던 중 독립기념일 주간에 아들과 여행을 떠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2018 박경리문학상’ 수상자인 미국작가 리처드 포드의 장편소설. 배스컴을 주인공을 한 ‘배스컴 4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현대인의 고뇌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