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루로 밀가루 대체?…정부, 쌀가공산업 활성화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
  • 등록 2022-06-04 오전 9:35:00

    수정 2022-06-04 오전 9:35:00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식품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쌀가루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에 따르면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오는 9일 ‘분질미를 활용한 쌀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식량 자급도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쌀가루 산업 활성화는 정 장관의 오래된 구상이다.

정 장관은 지난 2016년 농총진흥청장 재임 당시 ‘쌀가루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 세계 최초로 쌀가루 전용 벼 품종인 ‘한가루’를 개발했다.

국민이 연간 200만t 이상 소비하는 밀가루를 쌀가루로 대체한다면 수입 의존도 문제와 함께 쌀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정 장관의 구상이다.

정 장관은 지난달 취임사를 통해서도 “밀가루를 대체할 건식 쌀가루 산업화를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해 식량안보 문제와 쌀 수급 안정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쌀가루 산업 활성화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다음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


△6일(월)

10:00 현충일 행사(장관, 서울)

△7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8일(수)

14:00 농정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장관, 세종)

16:00 쌀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장관, 세종)

18:00 일간지 출입기자단 간담회(장·차관, 세종)

△9일(목)

11:00 차관회의(차관, 세종)

12:00 소비자단체 오찬 간담회(장관, 서울)

△10일(금)

14:00 국정과제(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관련 현장점검(장관, 하동)

주간 보도 계획

△6일(월)

11:00 2022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개최

11:00 「한국농수산대학교 “슬기로운 영농 정착 가이드북” 발간」

△7일(화)

11:00 양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추진

11:00 콩 종자소독으로 한해 콩 농사 시작

11:00 황기 새싹의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 확인

△8일(수)

11:00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운영 개시

△9일(목)

11:00 분질미를 활용한 쌀가공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

11:00 환경친화적 축산업의 결정체! 방목생태축산농장 사업대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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