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 실적개선 긍정적 `매수`-한화

  • 등록 2006-05-15 오전 8:27:28

    수정 2006-05-15 오전 8:27:28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화증권은 15일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지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싱가포르, 뉴욕지역에서 외국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며 "투자가들 대부분 영업실적의 장기적인 개선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산산업개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900원을 유지했다.

두산산업개발(011160)

-1분기 실적 특이 사항

 
매출액: 38.1% 증가한 3592억원 기록(4월 18일 잠정실적 공표시의 3433억원보다 4.6% 증가)

원가율: 87.9%로 전년동기대비 2.9%p 개선되었는데 이는 2005년 알루미늄, 유화사업 등 저수익사업부문 매각과 수익성 양호한 자체 및 도급 주택사업, 토목부문(SOC)의 기성고 확대가 주 요인으로 작용.

영업이익: 전년동기의 55억원 적자에서 116억원으로 흑자 전환(잠정실적 공표시의 112억원 대비 3.6% 증가)

경상손실: 87억원으로 적자 지속(잠정실적 공표시의 67억원 대비 29.8% 증가)

신규수주액은 주택 1조2764억원 기록(수주목표 2조8755억원의 44%, 2005년 연간수주액의 51% 달성)

-경상손실 20억원 증가 이유(잠정실적 발표시 대비)

(주)두산에 대한 지분법평가손실 축소(79억원·17억원)에도 불구하고 매출 채권처분손실(67억원·83억원) 및 재고자산감액손실(64억원)이 확대되었기 때문임.

재고자산감액손실은 2분기에 계상될 예정이었으나 1분기로 앞당겨 계상됨에 따라 2분기 영업외수지의 개선효과 발생 예상.

-대형 개발프로젝트 추가 수주 경쟁력 제고

4월 사업규모 9675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주택사업 수주(일산탄현 주상복합아파트 사업)
2005년 12월 총사업규모 7천억원에 달하는 대구범어동 위브더제니스사업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음(분양률 95%)

수도권 및 서울지역에서의 대형개발사업 추가 수주 경쟁력 제고

-해외 투자설명회 성과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싱가포르, 뉴욕지역에서 외국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 투자가들 대부분 동사 영업실적의 장기적인 개선 전망에 대해 긍정적 평가.

주요 질의내용은 영업실적 개선 지속 여부, 자사주 2449만주의 처리 방향, 대우건설 인수 추진 사항,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전망 등

-대우건설 인수 관련

원론적인 수준에서 언급, 그룹차원에서 적극적인 인수 의향을 가지고 검토 중. (전현식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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