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웰 맥애덤 버라이즌 CEO는 모바일 TV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바일TV 콘텐츠와 함께 광고수입이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스트리밍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후 광고를 붙일 계획이다.
버라이즌은 이미 NFL 경기를 포함한 콘텐츠와 모바일기기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케빈 스미센 맥쿼리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대한 온라인 회사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의 인터넷 커머스 경쟁에 버라이즌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경쟁시장은 온라인 비디오산업이며 버라이즌은 그들과 새로운 파이에서 점유율 경쟁을 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