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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학교 수준으로 품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를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서울든든급식’을 정식 운영하게 됨에 따라, 어린이집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체계를 개편, 유치원과 초·중·고교 식재료를 책임지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어린이집의 농·수·축산물의 공급체계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식생활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내용으로 학급당 약 50분간 수업이 이뤄진다. 서울시 친환경급식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리고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00여 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은 서울든든급식 누리집을 통해 모집공고, 신청접수 등 자세한 절차를 공지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든든급식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한 교육까지 서울시가 책임지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