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소개(드림원)

  • 등록 2001-04-28 오후 2:10:09

    수정 2001-04-28 오후 2:10:09

[edaily] 지난 96년 인터넷 광고 서비스업체로 출발한 드림원은 인터넷 미디어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e-마케팅 업체를 지향하고 있다. 드림원의 주력사업은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웹SI), 인터넷 광고 프로모션(Interactive AD), e-마케팅 솔루션 등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웹 사이트 구축 및 운영 서비스는 e-비즈니스 전략에 맞는 웹사이트를 기존 기간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또 구축된 웹사이트와 e-비즈니스 전략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가 인터넷 광고 프로모션이다. 드림원은 디지털 크리에티브와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한 광고프로모션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드림원은 이러한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서비스, 인터넷 광고 프로모션 등과 연관성을 갖고 있는 e-마케팅 솔루션을 또다른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고객기업의 기간정보시스템에 개발된 e-마케팅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드림원은 지난해 웹에이전시, 온라인 광고, e마케팅 분야에서 모두 66억4000만원의 매출과 7억1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일본 인터넷 물류업체인 비즈니스뱅크인터내셔널사에 5억5000만원 상당의 인터넷 관련 솔루션을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 주요 고객은 한국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맥도날드 등 다국적 기업과 기아자동차, 외환은행, 대우증권,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드림원의 대주주는 황지윤 사장(56.6%)을 포함해 7인으로 총 7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지분은 등록일로부터 2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되며 1년이 경과한 뒤로부터 1년동안 매월 최초보유주식의 5%에 해당하는 부분을 팔 수 있다. 우리기술투자(5.0%), CDIB벤처캐피탈(2.5%), MIC우리투자조합4호(2.0%) 등이 갖고 있는 주식도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보호 예수된다. 투자유의사항은 드림원의 사업영역중 웹사이트 구축 등의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경쟁사의 신규 진입이 쉽고 해외업체의 국내 진입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차별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영업성과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또 드림원이 투자한 애드스퀘어와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버디버디가 지난해 각각 2억4000만원과 5억5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적됐다. 드림원의 공모가는 주당 본질가치인 2223원을 소폭 웃도는 230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며 주간사는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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