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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렛츠샘물에서는 롯데마트·슈퍼의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담당자들과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PB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 날 김 부회장은 지난달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된 영상 메시지 중 PB 상품의 글로벌화, PB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렛츠샘물에서 규모가 확대된 ‘타운홀 미팅’을 통해서도 임직원 소통 기회를 늘리고 있다. 유통군 11개 계열사에서 사업 비전과 전략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계열사별로 7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까지 더해 총 1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유통군 계열사의 대표부터 임원, 사원까지 청바지를 입고 참여하는 ‘청바지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조직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롯데 유통군 여성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고 유통군 계열사 핵심 사내강사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부회장은 “임직원과의 소통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은 물론 고객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원 팀·원 미션·원 마인드’ 형성을 위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