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동원F&B(049770)는 백화점 및 할인점에 건강식품 전문매장 `GNC(제너럴 뉴트리션센터)`를 개장하고 건강보조식품 판매 사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원F&B는 미국 건강식품 전문회사인 GNC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지난해 11월부터 영양제 등 10여개 품목의 건강식품을 수입, 판매대행 해왔으며 이번에 수입품목수를 140개까지 늘여 직영매장을 개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삼성플라자 분당점에 첫 매장을 열고 홈플러스 금천점과 영등포점, 갤러리아 압구정점을 이달 안에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직영점 실적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 3~4월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GNC가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고품질의 건강 보조식품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