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의 향기

  • 등록 2009-12-14 오후 3:33:00

    수정 2009-12-14 오후 3: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삭막한 도시 라이프 속에서 친환경 트렌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자연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공간들이 부쩍 늘어난 것. 이러한 경향은 비단 공간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친환경 아이템 자체를 다루는 쪽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린향 가득한 카페 ‘티하임’(www.teaheim.co.kr)은 다양한 에스프레소와 유기농 보성녹차의 그린티를 갖춰 차별화했다.

커피 외에 티하임이 야심차게 내놓는 음료는 그린 티. 진하고 부드러운 녹차 음료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메뉴로 개발해 기존의 맛을 지키면서도 텁텁한 끝맛을 개선했다.

은은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원료인 녹차는 전남 보성 해밭 350m 오선봉 주변 차밭의 원료를 엄선했다. 즉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인정한 화학비료와 농약을 일체 쓰지 않은 유기농 녹차만을 사용한다.

또한 카페 티하임의 커피는 고급 아라비카 생두를 로스팅해 고소하고 풍부한 아로마를 자랑한다. 특히 혀를 타고 부드럽게 퍼지는 쌉쌀하고 향긋한 뒷맛이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해준다.

티하임 가맹점은 65%의 높은 마진율을 자랑하며 개설비용은 33㎡(10평) 기준 6000만∼6500만원(점포비 제외) 정도 소요된다.

우리네 전통식 보리밥을 프랜차이즈화한 ‘조정수의 명동보리밥’(www.mdbori.com)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어머니의 솜씨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모토처럼 옛 맛을 고스란히 살려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정수의명동보리밥의 자랑거리는 무엇보다 자연의 맛과 향기가 그대로 살아있는 맛깔 나는 나물들이다. 콩나물 반찬 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진다.

대표 메뉴인 보리밥 정식은 이처럼 신선한 야채로 만든 8가지 이상의 나물찬과 전통 비법의 청국장 및 되비지로 구성돼 있어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돋운다.

이외에도 삼합보삼과 해물파전, 보조메뉴로 삼겹덮밥, 대구탕, 선지 해장국, 김치찌개, 보리열무국수, 비빔냉면 등 우리네 대표 한식을 맛볼 수 있다.

조정수 사장은 “조정수의명동보리밥은 100년 이상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가계 대대로 내려오는 음식점을 우리나라에서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또한 가맹점들도 대를 이어 가업으로 물려줄 정도로 메리트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의 운영 밑그림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정수의 명동보리밥의 개설비용은 99㎡(30평) 기준 7050만원 정도 소요된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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