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70달러선 레벨 부담…WTI 0.3% 내렸다

  • 등록 2021-03-16 오전 7:34:03

    수정 2021-03-16 오전 7:34:03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내린 65.3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04% 하락한 68.8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강세 재료는 즐비하다. 특히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산업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30.0% 증가)를 웃돌았다.

미국 역시 마찬가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번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엠파이어지수)는 17.4로 전월(12.1) 대비 5.3포인트 상승했다. 2018년 11월(21.1) 이후 2년4개월 만의 최고치다.

다만 유가가 배럴당 70달러선에 근접한데 따른 레벨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최근 원유시장에서 약보합장이 이어지는 건 70달러선에 근접하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어서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0.06% 오른 1730.3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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