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신영스팩5호(323280)는 주권비상장법인인 태성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3.575이며 합병기일은 6월 15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 후 최대주주는 김종학 대표이사로 변경되고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43.96%(전환사채 전환 후 42.05%)가 된다”며 “합병이 완료되면 형식적으로는 신영스팩5호가 존속법인이 되고 ㈜태성은 소멸법인이 되나, 실질적으로는 ㈜태성이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스팩 합병 예심사 청구 대상이 됨에 따라 신영스팩5호는 이날부터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일까지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