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명 마스크는 재단이 50+포털을 통해 공개 모집한 ‘50+자원봉사단’ 10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됐다. 자원봉사단이 각자 집으로 발송 받은 투명 마스크 키트를 제작한 뒤 재단에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현재 1500개가 취합됐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모양을 읽어 대화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청각장애인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 학생들은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볼 수 없어 학교 수업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투명마스크를 제작해배포하기로 했다.
각 기관별 수요에 따라 1350개는 전국 44개 대학 교강사, 교직원, 청각장애학생 교육지원인력이 사용한다. 150개는 서울국립농학교 유·초·중·고 청각장애 재학생이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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