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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SUV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저렴 가격으로 중국 SUV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베이징모터쇼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SUV를 앞다퉈 내놓을 전망이다.
기아차(000270)는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를 베이징 모터쇼에 출품하고 10월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니로는 국내 최초 소형 하이브리드 SUV로 19.5km/ℓ의 연비는 중국에서 팔리고 있는 SUV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동급 최대 축거로 여유로운 실내와 넉넉한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고 7개의 에어백, 차선이탈경보,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9일 출시돼 3300여대가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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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는 이번 베이징모터쇼에 중형 SUV ‘UR-V’을 최초 공개한다. 터보차저 2.0ℓ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와 전륜구동 방식을 기본으로 채택한 차종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소형 승용차도 선보인다.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돼 G90(한국명 EQ900), G80, 뉴욕 콘셉트 등이 전시된다.
기아차는 신형 K3 터보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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