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24일부터 신규 접수…'출시 전 미리 신청하세요'

대중교통 월15회 이상 이용시 일정비 환급
5월 1일 출시…회원가입 후 혜택 적용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회원 전환해야
  • 등록 2024-04-21 오전 11:00:00

    수정 2024-04-21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K-패스 홍보 포스터 (사진=국토교통부)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내달 1일 출시일부터 혜택이 적용된다.

참여 카드사별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패스 카드 발급뿐만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또는 K-패스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카드 앱 또는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 계속해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내달 1일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 절차나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카드를 발급 받아도 K-패스 혜택이 바로 적용되지 않는다. K-패스 혜택은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K-패스가 출시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K-패스가 차질 없이 출시될 수 있도록 누리집과 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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