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처합동 TF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을 위한 2016년 업무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점검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보고 7개 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됐다. 관련부처는 미래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방통위, 금융위, 중기청 7곳이다.
올해 업무 계획은 성장동력을 혁신하는 창조경제와 성장동력의 가치를 제고하는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방안과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를 위한 금융·방송통신·바이오헬스·유망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규제개선 계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팀장) 등 7개 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된 TF는 성과 점검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성과점검반(간사 : 산업부) △협업조정반(간사 : 미래부) 및 △성과홍보반(간사 : 문체부) 등 3개 실무반을 설치ㆍ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51개 업무계획 과제 중 부처 간 협업의 중요성이 크고 구체적인 성과창출이 시급한 14개의 중점검토 과제를 선정하고, ‘산업의 문화화’ 전략을 위한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은 “이번 업무 계획은 국정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한 일자리ㆍ수출 증가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