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오케스트로-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 AIOps’ 공동 연구

과기정통부 32억 규모 찻대 AIOps 연구과제 수주
연세대 공대 연구실 소속 연구원 설립한 기업
글로벌 클라우드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 선점할 것
  • 등록 2021-05-02 오전 9:54:32

    수정 2021-05-02 오전 9:54:3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이 차세대 AIOps 기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주사업자인 오케스트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의 컨소시엄을 구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32억 규모의 차세대 AIOps 기술 연구 과제 수주로 첫 행보에 돌입했다.

AIOps는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의 약어로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하여 ITOps팀이 관리 중인 시스템의 성능 또는 가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및 분야를 뜻한다.

오케스트로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이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부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AIOps 등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솔루션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내외 특허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로의 심포니AI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분야에 적용된 AIOps 제품으로 이미 행정안전부,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들에 구축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AIOps 시장 개척부터 확장에 이르기까지 업계 내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연세대 공대 연구실이 주도한 스타트업

해당 기업은 연세대학교 공대 연구실 소속 연구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재직인원 중 20% 이상이 박사 출신으로 구성됐을 정도로 R&D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AIOps 뿐만아니라 영상처리, 자연어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R&D 산출물을 클라우드 기반의 AutoML 서비스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케스트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생산연구기관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 선점할 것

오케스트로 김영광 전략기획실장은 “대한민국의 클라우드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에 막강한 자본력과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AIOps 기술 같은 차세대 AI융합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차별화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케스트로는 국내 최초로 AIOps 기술을 이론 단계에서 상용화하며 국내외 AIOps기술을 선도하고 있다.이를 발판으로 최근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부상하고 있다.

두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의 이상 징후 원인 탐지 기능,자원 예측 등의 기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원 관리를 지능적으로 할 수 있는 AIOps 시장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차세대 AIOps 기술의 핵심 기술들을 부분 오픈소스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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