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부동산투자신탁 150억원 판매

  • 등록 2002-02-04 오전 10:22:34

    수정 2002-02-04 오전 10:22:34

[edaily] 한빛은행은 부동산에 간접투자하는 투자형 상품 "한빛부동산투자신탁 10, 11호"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금액은 150억원(10호 100억, 11호 50억) 규모로 1인당 가입한도는 최저 1000만원에서 최고 10억원이며, 신탁기간은 13~19개월이다. 모집된 신탁자금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부지에 (주)준흥건설이 시행하고 (주)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초동 대우 오피스텔(디오빌 Ⅶ) 신축사업의 부지매입비 등에 투자하게 된다. 신탁기간 만료시 고객이 받는 배당률은 1년제 정기예금 금리보다 2%포인트 이상 높은 연 7.0~7.5%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상품은 시공사인 (주)대우건설이 책임준공을 약정하고, 한빛은행과 함께 공동으로 자금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한빛은행은 사업부지의 담보신탁등기(제1수익자), 대출원리금 선상환조건 등 투자자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한 각종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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