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무선인터넷 표준화포럼 창립총회-정통부

[edaily] 정보통신부는 국내 무선인터넷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63빌딩에서 "한국무선인터넷 표준화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무선인터넷 표준화포럼"은 현재 이동통신사업자별로 서로 다른 무선인터넷 관련 세부규격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현재 "무선인터넷 표준화 포럼 창립 준비위원회"는 잠정적인 무선 인터넷 표준화 과제로 ▲동영상서비스 등 무선 멀티미디어서비스 표준 ▲가입자의 현재 위치 근처의 도로교통정보서비스 등 위치기반 서비스표준 ▲cdma2000 1x에서 발전된 1xEV-DO 등 고도화된 인프라에 적합한 표준기술 및 ▲모바일 컨텐츠 보호등급제도 시행에 대비한 표시방식 등을 정했다. 한편, 오는 24일 포럼에는 SK텔레콤, KT프리텔,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 대표이사가 자사의 무선인터넷 사업 현황, 전망, 표준화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초청연설자로 참가 예정인 일본의 CDMA사업자, KDDI도 이 날 일본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