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엔비, 한식 카페 1호점 열어 "세계화 나선다"

대구 수성구 문 연 1호 다이닝 카페
자연 건강식 선봬..한식 세계화 나서
  • 등록 2015-01-12 오전 8:39:33

    수정 2015-01-12 오전 8:41:39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교촌에프엔비가 다이닝 카페 ‘엠도씨(M℃)’를 열어 한식 세계화를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엠도씨 메뉴 닭갈비 담김쌈(사진=교촌에프엔비)
12일 대구 수성구에 엠도씨 1호점을 론칭한 교촌에프엔비는 대구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식 카페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이닝 카페 엠도씨는 자연숙성시킨 건강식을 즐길 수 있는 한식 전문 카페다.

특수제작한 참나무 그릴에 직화로 구워낸 건강한 닭고기를 비롯해 경기 무형 문화재 장인이 제작한 가마솥에 팽이, 표고, 느타리, 목이, 새송이를 넣어 지은 가마솥밥을 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엠도씨는 1호점을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할 수 있게 만들어 바쁜 현대인들의 동선을 고려했다.

매장 내부는 가마솥밥과 숯불직화구이, 콩국물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어 메뉴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꾸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윤이 엠도씨 마케팅 담당 차장은 “교촌치킨은 사업을 통해 쌓아온 오랜 외식 경영의 노하우와 식재료에 대한 지식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한식 카페를 열었다”며 “대구본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넓힐 계획이고, 프리미엄 메뉴를 통해 한식 세계화에도 도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도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doc.kr) 또는 전화(053-568-1300)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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