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깨끗한나라 기저귀 '보솜이'와 中시장 개척

깨끗한나라 아기 기저귀 ‘보솜이’를 락앤락이 중국시장에 유통
“중국 기저귀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로 안착시킬 것”
  • 등록 2013-06-27 오전 9:30:55

    수정 2013-06-27 오전 9:30:5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락앤락(115390)은 지난 19일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004540)와 아기 기저귀 ‘보솜이’에 대한 중국시장 유통 계약을 맺고 중국 아기 기저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깨끗한나라가 한국에서 생산하는 ‘보솜이 프리미엄 베이비팬티’, ‘보솜이 천연코튼’, ‘보솜이 한방순 제품’은 ‘바오송이’라는 중문명으로 중국 전역에 유통된다. 락앤락은 올해 초 중국시장에 영·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헬로베베’를 론칭한 바 있어 두 제품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병국 락앤락 중국 총괄본부장 사장은 “중국 영·유아용품시장 중 기저귀 시장은 규모가 6조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깨끗한나라와 같이 전문성을 갖춘 국내기업을 파트너로 맞이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년간 중국에서 쌓아온 영업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보솜이’를 성공적으로 빠르게 안착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2년 11월에 발표한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종이 기저귀 사용률은 30% 수준으로 최근 수년간 급성장했다. 향후 도시화 정책이 탄력을 받으며 2020년에는 6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기저귀가 수입산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판로 개척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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