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비수기 3Q도 양호… 최대 성수기 4Q 진입-한국

  • 등록 2015-10-20 오전 7:50:14

    수정 2015-10-20 오전 7:50:1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모바일과 인터넷(IP)TV 부문 성장이 3분기에도 계속돼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20% 증가한 117억원, 2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비수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IPTV 광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판이 이어지고 있다. 수수료율이 다른 매체보다 높고 광고 단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 매출 비중이 늘며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

그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수요가 4대 매체에서 뉴미디어로 이동 중”이라며 “향후 주요 미디어 기업들의 뉴미디어 방송 콘텐츠 제작·유통 확대로 뉴미디어 광고산업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E&M(130960)이 제작한 ‘신서유기’의 누적 조회수가 5000만건 이상으로 흥행하며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대형 광고주 유입으로 뉴미디어 광고산업 성장과 미디어렙 활용 증가로 회사의 뉴미디어 광고산업 침투율은 올해 6.5%, 내년 7.4%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 연구원은 “4분기 광고산업 최대 성수기에 진입해 단기 실적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며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고점 대비 41% 하락했지만 단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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