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올해 마지막' 연말 세일에 힘준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해외브랜드 계절마감 행사에 ‘1+1’ 등 초특가 상품 마련
  • 등록 2016-11-13 오전 6:00:00

    수정 2016-11-13 오전 6:00:00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할인 행사인 연말 세일에 나선다.

신세계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국내 인기 브랜드 등 모두 47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연말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대 할인율은 70%에 달한다.

1년에 두 번 열리는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계절마감)’ 행사에 올해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에 양은 더하고 가격은 뺀 식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핫픽’, 10만원 미만 실속 외투만 모은 ‘아우터스페셜’ 등 어메이징 프라이스 코너를 처음으로 준비했다.

‘1+1’ 대표 상품으로는 존루이스 이불커버 13만8000원, 리차드지노리 컵세트 7만8000원, 이딸라 머그컵 3만5000원, 존루이스 접시 1만6000원, 피숀 칵테일잔 3만원 등이 있다.

‘핫픽’ 코너에선 언양식 소불고기 2팩 세트를 2만2000원에 냉장 LA갈비구이(1kg)를 2만9800원, 햇사과(1.5kg)를 9800원, 새우(900g) 1만9800원, CJ알짜란(15구)을 4900원에 판매한다.

‘아우터스페셜’ 상품으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롱코트를 7만9000원에, 엠씨 겨울재킷 9만9000원, 모조에스핀 오리털 패딩 6만9000원, NBA 스타디움점퍼 6만9000원, K2 다운패딩 9만9000원,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9만원, 아이더 아동 다운패딩을 9만9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 매장도 최대 30%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먼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세계 단독 브랜드인 사카이, 크리스토퍼케인, 스마이슨,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 요지야마모토, 페이, 하이더아크만, 볼리올리, 로베르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와 최근 주목 받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이날부터 일제히 ‘릴레이 시즌오프’에 나선다. 17일 모스키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주카를 시작으로 18일 돌체앤가바나, 24일부터 엠포리오아르마니, 25일부터 알렉산더맥퀸, 알렉산더왕, 지방시, 프로엔자스쿨러, 아크리스, 메종마르지엘라, 닐바렛, 겐조, 라움, 이자벨마랑 등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4일부터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 주니어, 트리니티, 블루핏이 계절마감 행사에 들어간다.

브랜드 세일도 동시에 펼쳐진다. 잡화,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생활, 아동, 식품 등 모든 장르에서 대표 브랜드 총 350여개가 일제히 10~30% 세일에 들어간다.

이 밖에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선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탠디, 소다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겨울 부츠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윈터 슈즈 페어’를, 같은 기간 영등포점에서는 영캐주얼 패션그룹 아이올리에서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하는 ‘영캐주얼 패션 그룹전’이 각각 열린다.

1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패션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고 1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니 파우치와 함께 세트로 구성된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코리아 페스타 세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오랜만에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며 “올해 마지막 세일인 연말세일도 야심차게 준비한 여러 행사를 전진 배치해 연말을 맞아 쇼핑에 나서는 고객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착륙 중 '펑'…무슨 일?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