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동해안에선 항만물류, 해양레저 및 첨단과학·에너지사업벨트, 원자력복합산업화를 추진한다. 북부권은 도청신도시 명품화, 바이오·백신·문화산업 활성화를 진행하고, 중서북권은 IT융·복합 한국형실리콘벨리, 물융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남부권에는 자동차와 항공부품소재, 지식산업단지, 군수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교통개선 사업으로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3조5000억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천·진주 지역 항공산업 국가산업단를 조성하고 거창·함양·산청·합천지역 한방 항노화 산업도 육성한다. 진주 혁신도시를 혁신거점으로 만들고, 초전 신도심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건은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다. 여기에 드는 총 사업비가 14조원으로, 이 중 국비가 10조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