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부동산정책-경상도] 교통개선·구도심 개발 시동

  • 등록 2014-06-05 오전 7:05:56

    수정 2014-06-05 오전 7:05:56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경상도에서는 앞으로 4년간 지역경제활성화 및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경북도지사 3선에 성공한 김관용 당선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후보시절 ‘미래창조 산업벨트’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동해안에선 항만물류, 해양레저 및 첨단과학·에너지사업벨트, 원자력복합산업화를 추진한다. 북부권은 도청신도시 명품화, 바이오·백신·문화산업 활성화를 진행하고, 중서북권은 IT융·복합 한국형실리콘벨리, 물융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남부권에는 자동차와 항공부품소재, 지식산업단지, 군수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교통개선 사업으로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3조5000억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낙후된 서부권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남도청 서부청사를 건립하고 공공기관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 교통개선에도 나선다. 남부내륙철도는 서둘러 공사를 시작하고,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도는 조기에 완공되도록 서두른다는 목표다.

또 사천·진주 지역 항공산업 국가산업단를 조성하고 거창·함양·산청·합천지역 한방 항노화 산업도 육성한다. 진주 혁신도시를 혁신거점으로 만들고, 초전 신도심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건은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다. 여기에 드는 총 사업비가 14조원으로, 이 중 국비가 1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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