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기전세주택 187가구 공급

다음달 5일부터 접수
  • 등록 2012-02-26 오후 5:58:19

    수정 2012-02-26 오후 5:58:19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87가구의 청약을 다음달 5일부터 접수한다.

공급 물량은 선릉역 인근에 있는 재건축단지 개나리에스케이뷰 7가구를 비롯해 상암·발산·은평·마천 등 기존 공급단지 중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180가구다. 이 중에는 고령자주택 10가구가 포함돼 있다.

SH공사에서 건설한 60㎡(이하 전용면적) 초과 주택과 재건축임대주택의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70~80% 수준이다. SH공사 건설형 60㎡ 이하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50% 수준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에서 하면 된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 위한 방문인터넷 접수창구가 별도 운영된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3월 28일, 당첨자는 5월 4일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5월 21일~24일이다. 입주는 단지별로 6~9월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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