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정보통신이 올해 정보통신, 반도체, MLB사업본부 등 3개 사업부문에서 총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는 2003년까지 50% 수준인 정보통신부문을 70%로 늘릴 계획이다.
기라정보통신은 27일 기업 설명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올해 3개 사업부문에서 각각 620억원, 400억원, 18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해 지난해 대비 87% 성장한 1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03년까지 정보통신부문을 70%로 높인다는 계획 아래 정보통신 핵심사업인 초고속데이터 전송장비와 IMT-2000 관련장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회에서 발표키로 했다.
한편 기라정보통신의 기업 설명회는 오늘(27일) 여의도 국민일보사 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