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컨소,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9월 분양

전용 74~84㎡ 총 870가구 규모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
  • 등록 2021-08-20 오전 9:11:02

    수정 2021-08-20 오전 9:11:02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신공영 컨소시엄(한신공영·우미건설·이수건설·우석건설) 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한신공영 컨소시엄)
전용 74~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데다, 공모 사업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일부 가구) 구조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단지 내 멀티라운지를 비롯, 게스트하우스·카페테리아·오픈오피스 등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도입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대에 마련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지역 내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 착공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잇는 총 연장 4.67km, 폭 29 ~ 30m에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제3연륙교는 2025년 완공될 전망이다. 착공식은 지난해 말 개최됐다. 완공시에는 서울 서부권까지 약 30분대에 도달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인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 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신월IC에서 서인천IC를 거쳐, 제3연륙교 입구인 남청라IC까지의 19.3km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일대의 교통체증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5성급 호텔·실내워터파크 등으로 구성되는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도 2023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중구 운남동 일대에서 건립 사업을 진행 중인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도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처럼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가운데 지역 부동산 분양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5월 영종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은 357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194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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