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전셋값 상승 '주춤'

  • 등록 2015-05-31 오전 11:00:00

    수정 2015-05-31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전국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주춤한 분위기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34% 올랐다. 다만 가격 상승률은 4월(0.43%)보다 소폭 줄었다.

서울·수도권이 0.45%, 지방이 0.23%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0.79%), 광주(0.59%), 경기(0.48%), 서울(0.44%), 인천(0.38%), 부산·울산(0.28%)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서울은 한강 이남 지역이 0.56% 상승해 이북 지역(0.3%)보다 강세를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8%, 연립주택이 0.18%, 단독주택이 0.08%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한 달 전보다 0.44% 올랐다. 하지만 상승 폭은 4월(0.59%)보다 작아졌다.

서울·수도권이 0.68%, 지방이 0.23% 올랐다. 지역별로 대구(0.75%), 경기(0.74%), 인천(0.65%), 광주·서울(0.6%), 제주(0.24%), 부산(0.23%) 순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컸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65%, 연립주택이 0.21%, 단독주택이 0.06%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전국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 3512만원, 전세는 1억 4625만원을 기록했다.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은 4월보다 0.1%포인트 오른 63.6으로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다.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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