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4분기 증권가 눈높이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9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4분기 전년 대비 0.15% 감소한 70조3601억원의 매출액과, 13.05% 감소한 3조74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