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4대 이사장 덕일 스님

법정 스님 마지막 상좌 , 현 길상사 주지
  • 등록 2016-02-27 오후 4:08:52

    수정 2016-02-27 오후 4:08:52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법정 스님의 유지를 받드는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의 새 이사장에 길상사 주지 덕일 스님이 선출됐다.

‘맑고 항기롭게’는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 소강당에서 정기 대의원 총회 결과 덕일 스님을 법인 4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정 스님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상좌였던 덕일 스님은 지난 2000년 4월 합천 해인사에서 법전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서울 강남 봉은사 포교사회국장,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조사과장, 서울 동작구 흑석동 달마사 주지를 지냈으며 올해 1월 길상사 주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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