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등 3곳, 광역교통개선 1조원 투입

  • 등록 2005-12-29 오전 11:28:57

    수정 2005-12-29 오전 11:28:5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에 약 1조원이 투입된다.

29일 건설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대전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사업은 면적195만7000㎡, 계획인구 2만28명 총1조5224억원 규모로 오는 2008년까지 완공되는 사업이다. 건교부는 이 사업에 도로 5개구간(5.6km) 신설,확장 및 광명경전철(10.4km),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시행에 200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르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간선도로 접근성 및 연계성 강화를 위한 가리대~노안로(1.6㎞), 안양천변도로~기아대교(2.4㎞), 서독로~충훈터널(0.9㎞)간 도로신설 및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시흥사거리(0.8㎞)간 도로를 확장하게 된다.

또 사업지내를 경유하는 광명경전철건설사업(철산역~관악역)의 사업비 8.87%(400억원)부담 및 버스전용차로 2개 노선(오리로,하안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11년 완공 목표인 동부산관광단지조성사업은 면적 363만8000㎡, 총1조3277억원 규모로 도로 4개구간(17.7km)신설,확장 및 접속시설 5개소, 광역버스 5개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시행에 4777억원이 투입된다.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경우서부산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서부산권 연결도로(9.5㎞),봉대산통과도로(2.5㎞)신설 및 해안도로(3.8㎞),중로 3~7호선(1.9㎞)을 확장한다.

울산,양산,김해,진해방면의 광역버스 5개노선 신설 및 김해공항,부산역간 리무진 버스를 운영하고, 동해남부선 송정역~기장역 사이 역사신설 타당성 검토 후 추가로 역사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2010년 완공목표인 대전학하지구도시개발사업은 면적 71만㎡, 총5420억원 규모로 도로 2개구간(12.5㎞)신설, 접속시설 2개소 개선, 버스전용차로 3개노선 도입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시행에 3234억원이 투입된다.

대전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국도32호선을 연계하는 노은~동서로(6㎞),대전종합유통단지 북부진입도로(6.5㎞)건설 및 노은~동서로간 도로와 사업지내부도로 접속지점과 구암교차로를 지하차도로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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