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막걸리` 일본에서도 통했다

작년 150만상자 수출
  • 등록 2012-01-31 오전 10:27:52

    수정 2012-01-31 오전 10:27:52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롯데주류와 서울탁주의 동반성장 합작품인 `서울 막걸리`가 일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005300)음료 주류사업부문(이하 롯데주류)은 작년 한 해 동안 일본에 수출한 `서울 막거리`가 150만 상자(350㎖ 24입 기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350㎖ 캔 막걸리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경우 3600만 개 정도로, 이는 일본인 3~4명 중 한 명이 `서울 막걸리`을 마신 셈이다.

서울 막걸리의 성공 요인은 ▲롯데주류의 수출노하우 ▲생막걸리 맛을 내는 서울탁주의 장기보존 특허기술 ▲현지인 취향에 맞춘 상품개발 ▲한류스타 마케팅 등이 어우러져 수출 첫 해에 연간 목표를 뛰어 넘었다.

특히 작년 4월 첫 선을 보인 캔 막걸리는 맛 뿐만 아니라 건강성, 휴대 편의성 등에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체 막걸리 수출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올해도 두 자리대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일본 내 막걸리 열풍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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