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한기평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상향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3→A3+’로 올라
“올 3월 수주잔고 7조원...견조한 수익성 예상”
  • 등록 2022-05-30 오전 9:21:55

    수정 2022-05-30 오전 9:21:55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동부건설의 한국기업평가(한기평)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동부건설은 30일 한기평 신용평가에서 ‘BBB+(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전 등급인 ‘BBB(긍정적)’ 대비 한계단 상승했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직전 ‘A3’에서 ‘A3+’로 올랐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호남고속철도, GTX-C 등 대형 토목공사 및 인천 검단신도시 주상복합 등 대형 민간건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3조1000억원가량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올해 3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7조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한기평 측에서 양호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매출기반 확보와 투자 확대에도 건전한 재무안정성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등급변경 이유로 꼽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기평은 채산성이 양호한 당진 수청1구역과 자체사업인 대구 두류동 등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올해 분양 세대가 증가하는 등 동부건설이 중기적으로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며 견조한 영업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건설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료율(시공보증, 하도급지급보증 등)이 인하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소재 동부건설 사옥 코레이트 타워(사진=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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