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뉴타운 내 아파트 805가구 건립

서울시 10차 건축위원회
북아현1-2구역 재개발안 조건부통과
  • 등록 2009-04-22 오전 11:15:00

    수정 2009-04-22 오전 11:15:00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내에 805가구의 아파트가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 1-2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개발 정비사업 안이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지면적이 3만7220㎡인 이 구역은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34.41%, 건폐율 21.47%가 적용돼 총 연면적 12만9476.91㎡ 규모로 재개발된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18층의 아파트 11개동이 지어져 공동주택 8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구역은 작년 2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됐고 이어 9월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건축위는 "사업시 옥탑부분의 장식물을 단순화하고 단지 내부 중앙광장의 개방감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 북아현1-2재정비촉진구역 정비사업 계획안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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