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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제품의 초기 시장 진출 성공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슈퍼체인점들의 입점율은 70%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CJ비비고 오이시이 막걸리의 일본시장 입점수준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산 식음료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치"라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막걸리의 성과에 대해 ▲차별화 된 제품력 ▲마케팅 현지화 ▲견고한 파트너십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J 막걸리는 일본의 젊은 소비자층이 좋아할 만한 칵테일 형태의 제품으로 합성감미료·향미료·산미료를 넣지 않는 대신 자몽과즙 함량을 15%까지 높였다.
또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삿뽀로 맥주`가 보여주고 있는 견고한 파트너십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삿뽀로맥주 브랜드 전략팀 카키우치 노조미 부장은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초기 입점 요청이 예상수준을 크게 뛰어 넘어 당사(삿뽀로)의 신제품 보다 인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CJ제일제당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빠른 시일 내에 CJ비비고 오이시이 막걸리를 일본 제일의 막걸리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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