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은 실버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인 ´SK 그레이스힐´
(사진) BI 디자인 작업을 확정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SK건설측은 "기존 임대형이나 병원 등에서 운영하는 실버주택은 있었으나 메이저사에 실버주택 브랜드를 런칭하며 분양에 나선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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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힐(Grace Hill)은 우아하고 기품을 의미하는 ´Grace´와 언덕을 의미하는 ´Hill´의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실버 보보스들이 추구하는 윤택하고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는 우아하고 기품있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SK건설측은 설명했다.
SK건설은 이번 실버주택 브랜드의 첫번째 사업으로 ´등촌동 SK그레이스힐´을 확정하고 8월말 실버주택 첫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SK건설은 특히 "차별화된 실버주택 브랜드로서의 정착을 위해 준공 후에는 외국계 고급 레지던스 전문 운영관리업체인 ´(주)워터트리AMC´사에게 운영을 위탁한다"며 "고품격 의료 및 생활서비스 등 전문적인 실버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운영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SK건설 특수사업팀 박재형 부장은 "이번 SK 그레이스힐은 실버세대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외부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도심형 실버단지가 될 것"이라며 "임대가 아닌 등기 분양이 가능한 새로운 투자상품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