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동남아 투자로 포트폴리오 분산

푸르덴셜 `동남아시아주식펀드` 출시
  • 등록 2007-12-14 오전 11:31:00

    수정 2007-12-14 오전 11:31:00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이머징시장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 성장이 예상되면서 한국과 중국의 주식시장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이 나왔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은 14일 개인 및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주식에 투자하는 `푸르덴셜 동남아시아주식펀드`를 푸르덴셜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푸르덴셜 동남아시아주식펀드`는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 및 동남아시아 국가의 기업이 발행한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주요 투자국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이다. 동남아시아의 원자재 및 천연자원은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외 정치상황도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는 기업재무여건 개선을 통한 민간투자확대 및 활발한 M&A활동, 전체 인구의 30%가 15세 미만으로 거대한 유년 인구층 보유 등으로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푸르덴셜측은 "한국 및 중국 주식시장과 낮은 상관관계를 갖는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에 투자해 매력적인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푸르덴셜 동남아시아주식펀드`는 현지와 접해있으면서 네트워크와 국제적 전문성을 지닌 UOB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한다. UOB자산운용은 지난 96년 이후 국내외 시장 및 글로벌 섹터펀드에서 약 185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푸르덴셜 동남아시아주식펀드`는 모자펀드 구조로 모펀드 기준가격은 미국달러화로 표시된다.

자펀드는 모펀드 표시통화인 미국달러화에 대해 환헤지를 하는 펀드와 하지 않는 펀드 두 종류가 있으며, 두 펀드간 전환이 가능해 환율시장 여건에 따른 선택폭이 다양하다. 다만, 미국달러화에 대해 환헷지를 하는 펀드의 경우에도 동남아 각국의 통화와 미국달러화간에 환헷지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는 "동남아 시장은 선진국 대비 2배 이상의 고속 성장과 값싼 노동력으로 아시아의 제조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며 "그동안 높은 수익성을 보였던 차이나펀드의 대체 수단으로 아시아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펀드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 가입금액 제한이 없으며 적립식도 가능하다.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4%에 연간보수 1.5%, C클래스의 연간보수는 2.90%, 온라인전용인 Ce클래스는 2.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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