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발 훈풍에 저가매수세 유입…2차전지株 일제히 강세

  • 등록 2023-10-05 오전 9:16:25

    수정 2023-10-05 오전 9:16:2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2차전지주가 테슬라발 훈풍에 강세다. 테슬라는 올해 생산 목표치에 변함없다고 밝히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이는 국내 2차전지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2.13% 오른 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3.03% 오른 84만9000원, 엘앤에프(066970)는 4.82% 뛰고 있다.

2차전지 대형주도 일제히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2.41% 뛰고 있고, 삼성SDI도 1.03% 상승 중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1.14% 상승하고 있다.

테슬라발 호재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5.99% 급등했다. 테슬라는 3분기 차량인도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기는 했지만 공정 개선을 위한 계획된 생산 중단이라면서 올해 생산목표(180만대)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테슬라 상승에 힘입어 리비안(9.22%), 루시드(3.35%) 등도 주가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4분기 후륜구동 모델 Y, 사이버트럭 공식 출시 임박 등 신차 모멘텀(추진력)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에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덜 하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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