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간된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은 `동남아여행인가 동남아女행인가`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통해 날로 진화하는 한국인 섹스관광의 문제점에 대해 파헤쳤다.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한국 남성들이 타이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주요 성매매 구매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외 성매매 관광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잡히지 않지만, 성매매 관광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실제로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2004년 9월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해외 성범죄 적발 건수는 한 건도 없다.
한겨레21은 "인터넷 카페에서 밤문화, 황제관광 등의 검색어를 치면 관련 클럽과 글들이 몇십만 개가 뜬다면서 `원정 성매매` 알선 업체들이 관광여행을 빙자해 온라인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고 고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교수는 "스스로 학력을 위조한 사실이 없다"며 "저서와 포털사이트 등에 기재된 내용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은 강연에서 항상 가방끈이 짧다고 말해왔으며, 방송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밝힌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이날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미려 홈페이지, 진중권, 아이엠샘, 녹차, 이명박 등이 상위권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