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맥주의 신화 다시 쓴다"..'OB골든라거'

  • 등록 2012-12-27 오전 10:54:44

    수정 2012-12-27 오전 10:54:4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오비맥주는 과거, 맥주 명가로서의 명성이 확고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과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제품을 통한 명성 되찾기가 시급했다. 이런 작업의 첨병 역할을 담당한 것이 바로 ‘OB골든라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정통맥주 ‘OB골든라거’는 출시 200일 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고 590일만에 3억병 판매를 기록하며 맥주 시장에 황금빛 돌풍을 일으켰다.

그만큼 ‘OB골든라거’는 오비 맥주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다. 우선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OB골든라거 병뚜껑에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신기술 락킹(Locking) 공법을 도입했다. ‘골든캡(Golden Cap)’으로 명명된 새 병뚜껑은 산소를 흡착하는 특수 소재로 제작된 ‘OST라이너’를 적용, 병 내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 국내 유일의 타워 몰팅(Tower malting) 공법을 이용해 만든 골든몰트(황금맥아)를 독일 최고급 홉과 황금비율로 배합, 깊이와 품격이 다른 풍부함을 선사한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오비맥주만 사용하는 타워 몰팅이란 1회 최대 300톤까지 맥아를 제맥할 수 있는 신공법이다. 골든 몰트로 빚은 ‘OB 골든라거’는 맛이 구수하고 풍부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품질 높은 맛을 고르게 유지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OB골든라거’로 ‘카스’와 함께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명품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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