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템, 남성제품 모델로 다니엘 헤니 기용

이효리·다니엘 헤니 `투톱` 체제 갖춰
  • 등록 2005-11-02 오전 11:00:46

    수정 2005-11-02 오전 11:00:46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로레알그룹의 코스메틱 브랜드 비오템이 한국내 남성제품 모델로 다니엘 헤니를 전격 발탁했다.

비오템코리아는 2일 모델 겸 배우 다니엘 헤니를 남성화장품 라인인 비오템옴므의 전속모델로 발탁, 1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가 받는 모델료는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남성 톱스타들의 경우 5억~10억원의 모델료를 받고 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달 지면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비오템옴므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최연아 비오템코리아 부장은 "다니엘 헤니는 동양의 신비로움과 서양의 세련미를 동시에 갖고 있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비오템 옴므의 얼굴로 적합하다"며 "완벽한 외모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비오템은 이번 모델 계약 체결로 여성제품에 이효리, 남성제품에 다니엘 헤니라는 `투톱` 체제를 갖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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