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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스타트업 랩’은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차원에서 도내 4차산업 전략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일종의 ‘창업요람’이다.
스타트업랩에는 △디지털&크리에이터 랩(정보보안, 빅데이터, AR·VR/게임) △AI 랩(로봇·드론) △소셜 랩(사회적기업) 등 특화사업별로 집적, 동종 산업분야 스타트업을 한 장소에 입주시켜 집중저긍로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했으며 게임분야 44개사와 빅데이터 2개사, 정보보안 분야 17개사, 로봇·드론 분야 14개사, 소셜 분야 19개사 등 96개사가 신청했다.
입주 기업에게는 1~2인실, 3~4인실, 8인실 등 규모 별 사무공간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되고 코워킹스페이스, 교육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오는 30일부터 각 분야별로 디지털&크리에이터 랩(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AI 랩(광교 경기비즈니스센터), 소셜 랩(고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권순신 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4차산업 분야의 벤처기업 수, 연구기관 및 인력 등이 전국 1위를 점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가대표 선도 지자체”라며 “스타트업랩을 통해 우리나라 4차산업을 주도하는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