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니서 8200만달러 규모 복합시설 공사 수주

  • 등록 2013-08-02 오전 11:44:03

    수정 2013-08-02 오전 11:44:32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우건설은 인도네시아에서 약 8200만 달러(920여억원) 규모의 디스트릭트8 복합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인도네시아에서 쿠펙 석유처리시설을 수주한 이래 12년 만의 낭보다.

이 사업은 자카르타 SCBD 지역에 56층·41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2개동과 36층짜리 아파트 3개동, 상업시설 등 복합시설을 짓는 공사다. 현지 부동산 개발회사인 아궁세다유그룹이 발주했으며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인 엑셋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착공 후 약 33개월간 공사를 실시한다. 전체 공사비 중 대우 측 지분은 40%(약 3200만 달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소, 석유화학플랜트, 토목공사 등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스트릭트8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