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벤처協, 벤처기업 재도약 다짐

업계-정부 공동노력 결의
  • 등록 2004-11-05 오전 11:52:11

    수정 2004-11-05 오전 11:52:11

[edaily 김윤경기자]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재도약을 위한 공동 노력에 적극 나선다. 중기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6일 김성진 중기청장,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 이영남 여성벤처협회장 및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제2 벤처중흥기` 개막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노력 하기로 다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그동안 실추했던 벤처이미지 재고를 위해 자구 노력할 것이며 이에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장흥순 협회장은 `벤처붐 조성` 정책건의를 통해 신기술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 확립 및 제도개선, 연기금 투자확대가 필요하다고 전달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한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구상채권의 부채탕감 등 채무재조정 허용과 양도소득세 과세이연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벤처캐피탈 활성화를 위한 엔젤(개인투자자)의 저변확대 유도 방안을 마련하고 벤처캐피탈의 경영지배 목적 투자 제한을 줄일 것과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간 납품 거래제도의 개선, 벤처기업에 대한 패자부활 기반 마련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중기청장은 벤처기업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마련한 신(新) 벤처정책을 다음 달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간담회 이후엔 중기청장과 벤처기업협회 임원사, 여성벤처협회 임원사, 벤처캐피탈협회 임원 등 40여명이 벤처 재도약 의지를 결의하기 위해 청계산에서 한마음 등산대회를 갖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