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여름 패키지

  • 등록 2007-07-05 오전 10:51:23

    수정 2007-07-05 오전 10:51:23


[조선일보 제공] ‘피부관리, 제모, 스파와 샴페인, 그리고 야외 식도락.’

올해 특급 호텔들이 내놓은 ‘여름 패키지’의 특징을 요약한다면 이렇다. 도심에서 우아하게 쉬면서, 미용도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출시된 ‘여름 상품’들을 총 정리했다. 모든 패키지 상품들은 10%의 봉사료와 11%의 세금을 별도로 내야 한다.

● 예뻐지고 싶다면

임피리얼 팰리스는 9월 16일까지 3인 기준으로 마련된 복층 스위트룸에서 묵을 경우, 미리 예약한 사람에 한해 청담동 피부과에서 제모 1회, 얼굴 마사지 1회를 받게 해주는 ‘어번 리트리트 이스케이프(Urban Retreat Escape)’를 마련했다. 1박에 43만5000원이다.

서울 신라호텔은 ‘레이디스 패키지’를 내놨다. 레스토랑 ‘더 파크뷰’에서 아침을 먹고(뷔페 2만7500원 상당), 호텔 내 ‘고운 세상 코스메틱’에서 얼굴 마사지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더 라이브러리’ 바의 샴페인 2잔, ‘프레시(fresh)’의 여행용 5종 세트도 제공된다. 가격 40만원, 9월 2일까지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바디 슬리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뉴트로지나가 제공하는 ‘바디슬리머’ 세트와 로비 라운지 팜코트의 2인용 런치메뉴가 포함돼 있다. 3만원을 추가하면 3명이 묵을 수도 있다. ‘디럭스 룸’을 선택하면 20만9000원이다.

리츠칼튼 서울은 발 마사지와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섬머 브레이크’를 내놨다. 하루 다섯 차례 뷔페 음식도 제공된다. 금~일요일만 이용이 가능하다. 21만5000원.

JW 메리어트 호텔은 올해 말까지 ‘이스케이프 스파 패키지’를 진행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마르퀴스 테라피’ 센터에서 전신 스웨덴 마사지와 얼굴 마사지, 산소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온천수 사우나와 수영장도 이용 가능하다. 26만9000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서머 패키지’(18만9000원)를 이용하면, ‘더 스파’에서 허브 스크럽과 헤어 트리트먼트, 선 케어를 할인 가격(13만5000원)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3만원을 더 내면 두피, 어깨, 목을 마사지 받는 ‘트로피컬 익스프레스 트리트먼트’도 이용할 수 있다.

● 야외 식도락 즐기기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호텔에서 직접 스파게티를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섬머’를 마련했다. 방 안의 주방에서 반(半) 조리된 면과 소스로 스파게티를 만들어 샐러드와 함께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해 보자. 8월 31일까지 29만9000원.

● 가볍게 놀다 오려면

롯데호텔 서울은 8월 말까지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간단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요트 세일링 패키지’를 마련했다. 본관에 묵을 경우 20만원, 신관에 묵을 경우 24만원이다.

롯데호텔 제주는 같은 기간 동안 호텔 야외수영장과 360도 회전하는 워터 슬라이드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써머 패키지’를 마련했다. 13만6000~28만5000원이다.

서울 프라자 호텔은 ‘비보이코리아’의 힙합 공연 티켓을 주는 ‘비보이 힙합 패키지’를(16만원),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은 9월2일까지 ‘빛의 화가-모네’ 전시회 관람을 제공하는 ‘섬머 패키지’(17만5000~30만원)를 마련했다. W서울 워커힐의 ‘서머 인더 시티-이스케이프’(38만원)를 선택하면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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