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중국 석유화학시장 본격 진출(상보)

中석유화학사 `랑방가세화공유한공사` 인수
"중국 진출과 함께 복합PP시장 시장지배력 강화"
  • 등록 2006-06-30 오전 11:17:42

    수정 2006-06-30 오전 11:17:42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GS칼텍스가 중국 석유화학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GS칼텍스는 중국 하북성 랑방에 위치한 복합 PP(폴리프로필렌) 생산업체인 `랑방가세화공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43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랑방가세화공유한공사`의 사명도 `GS칼텍스(랑방)소료유한공사`로 변경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본격적인 중국 석유화학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GS칼텍스는 지난 2월 청도에 `GS칼텍스(청도)석유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1호 주유소 기공식을 갖는 등 중국에 첫받을 내딛었다.

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인 유인영 부사장은 "중국의 복합 PP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은 물론 복합PP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의 석유화학사업은 연산 120만톤의 파라자일렌을 포함해 벤젠, 톨루엔, PP 등 연산 총 240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내년말까지 공정개선작업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연산 29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가 인수한 랑방가세화공유한공사는 현재 중국의 현대차, 기아차, LG전자 등에 복합 PP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2억1500만원, 세전순이익 1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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