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통신 등 4사, 3시장 지정취소 방침

  • 등록 2001-08-24 오후 3:00:27

    수정 2001-08-24 오후 3:00:27

[edaily]한국증권업협회는 24일 한국미디어통신 넷티브이코리아 정일이엔씨 인투컴 등 4개사를 3시장 지정에서 제외한다고 해당회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정취소 사유는 6개월 이상의 영업정지다. 이들 회사에 대해선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영업활동 지속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기간을 부여한 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3영업일간 지정취소 예고를 공시할 방침이다. 이후 10영업일간(9월6일에서 19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친 뒤 오는 20일자로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한국미디어통신은 국제전화사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해 12월이후 매매거래가 정지돼 있으며 넷티브코리아는 인터넷TV 셋톱박스 제조업체로 지난해 10월 이후, 정일이엔씨는 공기정화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6월이후, 인투컴은 인터넷 검색 소프트웨어 업체로 올해 2월이후 각각 매매거래가 정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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