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타이어 점검 받고,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여행길 되세요."
한국타이어(000240),
넥센타이어(002350),
금호타이어(073240)가 29일부터 여름 휴가철 휴게소 무상안전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국 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타이어 관리 지식을 알려준다.
한국타이어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망향(경부), 추풍령(경부), 여주(영동), 횡성(영동), 서산(서해), 함안(남해)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비치볼과 여행지도가 제공되며,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돗자리를 준다.
넥센타이어도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간 휴가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 점검 캠페인을 한다. 경부고속도로 평사휴게소 하행선(부산방향)과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강릉방향)에서 실시한다.
타이어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타이어의 공기압 측정과 마모상태, 위치교환, 외관점검 등과 함께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도 해준다.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주차알림판, 다용도 멀티팩, 재활용 장바구니 등도 준다.
금호타이어도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기흥(경부고속도로 하행), 화성(서해안고속도로 하행), 음성(중부고속도로 하행), 강흥(영동고속도로 하행), 함안(남해고속도로 하행) 등에서 서비스를 한다. '찾아가는 서비스' 개념으로 휴게소에 주차된 차량에 찾아가 검검해 주고 물티슈, 모자, 여행지도 등도 준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에너지 절감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기압이 부적정한 상태로 고속 주행하면 타이어 파열 등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